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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 본당소개 > 본당신부 사목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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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애하는 무안 성당 교우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여 자비의 원천이신 하느님의 축복이 교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교구장은 2015~2017년까지 본당의 해를 선포하시고, 세대별 활성화 및 일치를 통한 본당 복음화를 강조하십니다.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 온 세계 가톨릭 신앙인들과 연대하여 하느님 아버지처럼 자비로이라는 주제의 자비의 희년을 살았습니다. 프란치스꼬 교황님은 자비의 해 폐막 다음날인 20161121일 월요일에 [자비와 비참](Misericoria et Misera)이라는 제목으로 교황 교서를 발표하셨습니다. 이 교황교서의 제목은 요한 복음 8장에 나오는, 예수님께서 간음하다가 붙잡힌 여자를 만나신 장면과 관련됩니다. 프란치스꼬 교황께서는 이 복음의 가르침이 자비의 특별 희년의 폐막에 빛을 비추어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길을 가리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황님과 교구장님의 권고에 따라 금년 우리 본당에서는 자비의 희년 동안에 우리가 받은 자비의 커다란 은총에 비추어 교황님과 교구장님의 권고를 참고하여 4가지 마음으로 노력했으면 합니다

 

-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는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바쁜 일상 속에서 하느님을 삶의 중심이 아닌 바깥으로 밀어내는 삶을 살아왔었습니다. 무안 신앙공동체는 매달 4번째 주일을 가정주일로 가정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이 가정미사에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선물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헌합시다.  

  실천사항 ; 가정주일 미사에 가족 모두가 함께 같은 미사에 참여하기.

            일주일 최소 한번 이상 가족 모두가 가족 기도나 공통 지향으로 기도하기   

 

 

 

- 넓은 마음으로...

  예수님께서 간음하다 붙잡힌 여자를 만난 장면에서 살펴 볼 수 있듯이 예수님에게 용서받지 못한 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간음하다 붙잡힌 여인에게 집어던지는 돌을 드는 심정으로 타인에게는 엄격한 모습으로 살아왔었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이를 받아들이는 넓은 마음으로 우리들 또한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는데 있어서 인색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실천사항 : 쉬는 교우들에게 주보 전달해 주기.

            쉬는 교우들을 위한 주모경 바치기.      

 

-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주위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눈물 흘리는 이들이 많습니다. 자식을 먼저 떠나 보낸이들, 가족들과 떨어져 낯선 환경과 문화에서 살아가는 이들,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억울해 하는 이들.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무관심과 냉대에 마음 아파하는 이들을 우리는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 주어야 합니다

  실천사항 구역별로 장례식장을 방문 연도하기

             자선비 모금에 적극 동참하기

 

-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 무안 신앙공동체 구성원들은 다양한 나이대, 다양한 삶의 자리. 다양한 직업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무안 신앙공동체 안에서의 활동 또한 다양(소공동체 모임, 사목협의회, 연령별 단체, 액션단체 등등)합니다. 각자가 소속되어 있는 모임과 단체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소통을 하고, 함께 기도하며 신앙심을 더욱더 고취시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실천사항 소공동체(반별) 모임에 적극 참여하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

             11단체 가입하기(액션단체중 특히 연도회에 가입).

             먼저 인사하기.

 

감사하는 마음으로, 넓은 마음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타인을 받아줄 수 있다면 성당을 오는 그 발걸음 또한 가벼워 질 것입니다. 성당에서 서로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과 미소 속에서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하게 되는 못자리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20161127일 대림 첫 주에

주임신부 오동흔 마태오